Dialogue in the National Histories

SGRA 리포트 No.101 제7회 한국・일본・중국 간 국사들의 대화 가능성 「‘역사 대중화’와 동아시아의 역사학」

 

SGRA 리포트 No.101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제 72 회 SGRA 포럼
제7회 한국・일본・중국 간 국사들의 대화 가능성
“역사 대중화”와 동아시아의 역사학

2023년 6월 21일 발행

 

〈개최 취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만연이 이어진 가운데, ‘국사들의 대화’에서는 온라인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일정한 성과를 거뒀다. 다만 이벤트 개최 환경의 개선이 당분간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종래 참가해온 사람들 간의 대화를 심화하는 데 중점을 둔 기획을 준비했다. 주된 목적은 각국 역사학의 현상황을 둘러싸고 국사 연구자들이 가진 고민을 서로 나누고, 각국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여, 앞으로의 대화를 활성화하려는 데 있다 . 이러한 고민은 실로 다양할 것으로 생각된다. 금번에는 그 중에서도 각국 사회정세의 변모, 다양한 미디어, 특히 인터넷의 급속한 발달 하에서 새로운 수요에 맞춰 역사에 대한 언설이 다양한 형태로 증가하고 있는 현실과, 국사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역사에 관심을 가진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지 못하고 기존 역사학이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구체적인 논제로 설정했다. 공통적인 배경이 있다고 하여도 각국의 사회적 변화 양상에 따라 구체적 상황은 다종다양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우선 이러한 상황인식을 ‘역사대중화’라는 말로써 묶어낸 뒤 각국의 현상황을 보고하고, 연구자 각각의 고민과 타개책을 가감 없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목차

제 1 세션 [ 종합사회 : 리 언민 ( 李 恩民, 오비린대 )]
시작하며
리 언민 ( 李 恩民, 오비린대 )
개회취지
펑 하오 ( 彭 浩, 오사카공립대)

【문제제기】 ‘ 역사 대중화’에 대해 함께 생각해봅시다
한 성민(韓 成敏, 고려대)
【지정토론1 ( 중국)】 내가 접한 퍼블릭 히스토리
정 제시(鄭 潔西, 원저우대 )
【지정토론2 (일본)】 일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전문가의 현위치와 경계
무라 가즈아키(村 和明, 도쿄대)
【지정토론3 (한국)】 한국의‘ 공공역사학’의 현황과 과제
심 철기(沈 哲基, 연세대)
【코멘트】 지정토론을 듣고
한 성민(韓 成敏, 고려대)

 

 

제 2 세션 [ 모더레이터 : 남 기정 ( 南 基正, 서울대 )]
자유토론
논점정리 : 류 지에(劉 傑, 와세다대)
패널리스트 : 문제제기자, 토론자, 국사대화 프로젝트 참가자

 

제 3 세션 [ 종합사회 : 리 언민 ( 李 恩民, 오비린대 )]
총괄
미타니 히로시(三谷 博, 도쿄대 명예교수)
폐회사

조 광(趙 珖, 고려대 명예교수)

 

강연자 약력

 

후기를 대신하여
김 경태

 

참가자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