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Korea Future Forum

  • SGRA 리포트 No.108 ‘롤러코스터’ 한일관계, 무엇이 신기루인가?

    SGRA 리포트 No.108(한국어 발췌)   제22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롤러코스터' 한일관계, 무엇이 신기루인가? 2024년 11월 14일 발행   <포럼의 취지> 21세기의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이후 해빙기를 맞이한 한일관계는, 이후 부침을 반복하면서 최악의 한일관계라고 일컬어지는 ‘잃어버린 10 년’을 경험하기도 했다.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제3자 변제 해법을 계기로 2023년 7차례의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한일관계는 정상화 궤도에 올라섰다. 한일관계에 있어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신기루인가? 이번 회의에서는 강제징용 대법원 판결 관련 해법 제시 1년 후 성과와 문제점, 그리고 한일협력의 바람직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목차>   개회사 이 진규 ( 미래인력연구원 ) 남 기정 ( 서울대 일본연구소 )   【제 1 부 발표 및 지정토론】 한일관계 복원 1년, 평가와 과제 시작하며  좌장: 이 원덕 ( 국민대 ) [발표 1]한일관계 복원 1년, 평가와 과제: 정치・안보 니시노 준야 ( 게이오기주쿠대 ) [발표 2]한일관계 복원 1년, 평가와 과제: 경제・통상 이 창민 ( 한국외대 ) [발표 3]한일관계 복원 1년, 평가와 과제: 사회・문화 고하리 스스무 ( 시즈오카현립대 ) [토론 1]니시노 준야 선생님 발표에 대해 김 숭배 ( 국립부경대 ) [토론 2]이창민 선생님 발표에 대해 아베 마코토 ( 아시아경제연구소 ) [토론 3]고하리 스스무 선생님 발표에 대해 정 미애 ( 서울대 일본연구소 ) [질의응답]   【제 2 부 패널토론】 한일관계의 새로운 비전과 협력방향 좌장 남 기정 ( 서울대 일본연구소 ) 패널리스트 니시노 준야 ( 게이오기주쿠대 ) 고하리 스스무 ( 시즈오카현립대 ) 아베 마코토 ( 아시아경제연구소 ) 최 희식 ( 국민대 ) 이 정환 ( 서울대 ) 정 지희 ( 서울대 일본연구소 ) 조 윤수 ( 동복아역사재단 )   폐회사 이마니시 준코 ( 아쓰미국제교류재단・SGRA ) 김 웅희 ( 현대일본학회 )   발표자 약력   후기를 대신하여   ※소속은 본 포럼 개최 시점
  • SGRA 리포트 No.104 새로운 위협(이머징 리스크)·새로운 안전보장(이머징 시큐리티) –향후 정책에 대한 도전

    SGRA 리포트 No.104(한국어 발췌)   제 21 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새로운 위협(이머징 리스크)·새로운안전보장(이머징 시큐리티)--향후 정책에 대한 도전 2023년 11월 15일 발행   〈포럼의 취지〉 냉전 후의 국제관계에서 비군사적 요소의 중요성을 배경으로 글로벌 경제 갈등 , 빈부격차 확대 , 그리고 기후변화 , 첨단기술 침해 , 사이버 공격, 팬데믹 등이 새로운 안전보장의 범주에 포함되어 왔다. 전통적인 안전보장 문제가 지리적으로 근접한 국가 간에 발생하는 사안의 억제를 전제로 하는 데 반해 , 새로운 안전보장상의 리스크는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급속히 확대되고 , 나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경을 넘는다.   다방면에 걸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을 적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하고 포괄적인 분석과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본포럼에서는 한국의 ' 이머징 시큐리티 ( 새로운 안전보장 )' 연구와 일본의 '경제안전보장' 연구를 사례로 오늘날의 안전보장론과 정책개발의 새로운 쟁점과 과제에 대해 살펴봤다.   〈목차〉 개회사 서 재진 ( 재단법인 미래인력연구원 원장 ) 【제 1 세션】 [기조강연 1]신흥 안보 , 새 안보 패러다임의 부상 김 상배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 [기조강연 2]경제안보·기술안전보장의 현재 스즈키 가즈토 ( 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   【제 2 세션】 [코멘트 1]기조강연을 듣고 이 원덕 ( 국민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 [코멘트 2]복합지정학에 대한 대응으로서의 일한협력 니시노 준야 ( 게이오기주쿠대 법학부 정치학과 교수 ) [코멘트 3]한국과 일본의 공통된 도전 임 은정 ( 국립공주대 국제학부 부교수 ) 프로그램 및 목차 [코멘트 4]안보 , 국가, 리버럴리즘 김 숭배 ( 국립부경대 일본학 전공 조교수 )   【제 3 세션】 자유토론/질의응답  사 회: 김 웅희(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토론자: 김 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스즈키 가즈토(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이 원덕(국민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니시노 준야(게이오기주쿠대 법학부 정치학과 교수) 임 은정(국립공주대 국제학부 부교수) 김 숭배 (국립부경대 일본학 전공 조교수)   총괄·폐회사  히라카와 히토시 ( 나고야대 명예교수 / 아쓰미국제교류재단 이사 , 제 21 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실행위원장 )   강연자 약력 후기를 대신하여
  • 새로운 위협(이머징 리스크)·새로운 안전보장(이머징 시큐리티)-향후 정책에 대한 도전-

      아래와 같이 제21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새로운 위협(이머징 리스크)·새로운 안전 보장(이머징 시큐리티)-향후 정책에 대한 도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사전 참가등록을 부탁드립니다. 일반 시청자에 대해서는 카메라 및 마이크를 끈 웨비나 형식으로 개최되므로 부담없이 참가해주십시오.   주제: 새로운 위협(이머징 리스크)·새로운 안전보장(이머징 시큐리티)-향후 정책에 대한 도전- 일시: 2023년 4월 22일(토) 14:00~17:00 방식: 아쓰미국제교류재단 및 Zoom 웨비나 언어 : 일본어 · 한국어 (동시 통역) 주최 : 제21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실행위원회 공동개최 : 공익재단법인 아쓰미국제교류재단 세키구치글로벌연구회 재단법인 미래인력연구원(한국) 참가비 : 무료 신청: 여기에서 신청해 주십시오 문의 : SGRA 사무국 ([email protected] +81-(0) 3-3943-7612)         ■포럼의 취지 냉전 후의 국제관계에서 비군사적 요소의 중요성을 배경으로 글로벌 경제 갈등, 빈부격차 확대, 그리고 기후변화, 첨단기술 침해, 사이버 공격, 팬데믹 등이 새로운 안전보장의 범주에 포함되어 왔다. 전통적인 안전보장 문제가 지리적으로 근접한 국가 간에 발생하는 사안의 억제를 전제로 하는 데 반해, 새로운 안전보장상의 리스크는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급속히 확대되고, 나아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국경을 넘는다. 다방면에 걸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을 적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밀하고 포괄적인 분석과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본포럼에서는 한국의 '이머징 시큐리티(새로운 안전보장)' 연구와 일본의 '경제안전보장' 연구를 사례로 오늘날의 안전보장론과 정책개발의 새로운 쟁점과 과제에 대해 살펴본다.   ■ 프로그램 종합사회 김웅희(인하대 교수)   제1세션 (14:00 – 15:05)   개회사 서재진(재 단 법 인 미래인력연구원 원장)   기조강연 1(30분) 이머징 시큐리티,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의 부상 김상배(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현대에는 팬데믹, 기후변화, 대규모 자연재해, 사이버보안, 신기술, 인구·이민·난민 위기 등 이전과는 질적으로 다른 글로벌 과제들이 안보 위협으로 확대되고 있다. 본 강연은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으로서의 ‘이머징 시큐리티(emerging security, 신흥 안전보장)’를 주제로 한다. 물론 이전에도 탈냉전(Post-Cold War)을 배경으로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의 이론화 시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9.11테러 이후, 탈근대(post-modern) 안보질서로의 변환과, 2020년대 인간 중심의 안보질서에서 컴퓨터가 인류 지성을 뛰어넘는 포스트 휴먼(post-human) 질서로의 변환을 염두에 뒀지만 현대 안보문제를 다루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다. 팬데믹이나 사이버 공격 같은 위협이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빠르게 확대돼 거시 리스크로 나타나고, 세계화 네트워크화를 통해 국경을 넘는 것이 이머징 시큐리티의 특징이다. 이러한 이머징 시큐리티 연구는, 기존의 비전통적 안보(non-traditional security) 또는 신안보(new security) 등의 개념을 넘어서, 보다 적극적이고 새로운 안보 패러다임의 부상으로 볼 수 있다. 즉 국가 단위에서 정치군사적 안보를 강조한 기존의 전통적 안보 패러다임을 넘어서려는 개념적 시도라 하겠다.   기조강연 2(30분) 일본의 경제 안보를 둘러싼 논의 스즈키 가즈토 (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질서의 기본에는 정치와 경제가 분리되고 정치는 경제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자유시장경제, 자유무역이 있었다. 이러한 자유무역 원칙은 자원이 부족한 일본에 있어서 경제성장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최근 그 상황이 바뀌고 있다. 미중 대립에 따라, 정치적 목적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제, 무기로서의 상호의존이 일반화되는 가운데, 경제를 이용한 국가간 대립과 경제적 강제가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국제경쟁력, 경제적·기술적 우위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가 되고, 한편으로는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기술관리, 수출관리의 강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같은 일본의 현상황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휴식 10분)   제2세션(15:15-15:55) 각 10분   코멘트 이원덕(국민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코멘트 니시노 준야 (게이오기주쿠대 법학부 정치학과 교수·온라인) 코멘트 임은정 (공주대 국제학부 부교수) 코멘트 김숭배 (국립부경대 인문사회과학부 조교수)   제3세션 (15:55-16:45)   자유토론/질의응답(모더레이터: 김웅희)   총괄・폐회 (16:45~17:00) 히라카와 히토시(나고야대 명예교수/아쓰미국제교류재단 이사/제 21 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실행위원장)   [동시 통역] 일본어 / 한국어: 이혜리(한국외국어대), 안영희(한국외국어대)   ※프로그램 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주십시오. 프로젝트 개요   일본어 버전 사이트
  • SGRA 리포트 No.100 진격의 K- 컬쳐 ―신한류현상과 그 영향력

    SGRA 리포트 No.100(한국어 발췌)   제 20 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진격의 K- 컬쳐 ―신한류현상과 그 영향력 2022년 11월 16일 발행   〈포럼의 취지〉 지금 BTS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지구 시민을 하나로 아우 르는 콘텐츠를 내세워 글로벌 팬덤을 형성한 이른바 ‘BTS 현상’으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과연 BTS 문화력의 원천을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 BTS 현상은 한일관계, 지역협력, 그리고 세계화에는 어떤 함의를 갖고 있을까? 본 포럼에서는 한일, 아시아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러한 문제를 폭넓은 관점에서 논했다. 한일 전문가의 기조강연을 바탕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일 동시통역 제공.   〈목차〉 【개회사】 이마니시 준코(아쓰미국제교류재단 상무이사, SGRA대표)   【제1 부】 [강연 1] 문화와 정치・외교를 둘러싼 개운치 않은‘ 바라보기’ 고하리 스스무(시즈오카현립대 교수)   [강연 2] BTS의 글로벌 매력: 외적, 환경적 조건과 내적, 역량 요인 한준(연세대 교수)   【제2 부】 [미니보고] 베트남에서의 K팝・J 팝 츄・스완・자오(베트남 사회과학원 문화연구소 상석연구원)   [강연자와 토론자의 자유토론] 토론자: 김현욱(국민대 교수) 히라타 유키에(일본여대 교수)   【제 3부】 [질의응답] 진 행: 김숭배(부경대 일어일문학부 조교수) 김은혜(부산대 사회학과 조교수) 답변자: 고하리 스스무(시즈오카현립대 교수) 한준(연세대 교수) 히라타 유키에(일본여대 교수)   【폐회사】 서재진(미래인력연구원 원장)   강사 약력   후기를 대신하여
  • 김웅희 “제20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진격의 K-컬쳐: 신한류현상과 그 영향력 」 보고”

      2022년 5월 14일(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막판'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20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이 지난회와 마찬가지로 줌 웨비나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그동안 두 차례 연속 한일관계의 '어두운' 부분을 다뤄왔지만 이번에는 이마니시 준코 대표의 제안으로 '밝은' 부분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고 방탄소년단(BTS)의 문화력에 초점을 맞춰 '진격의 K-컬처: 신한류 현상과 그 영향력'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한일, 그리고 베트남에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BTS 문화력의 원천이 무엇인지, BTS 현상은 한일관계, 지역협력, 그리고 세계화에 어떤 임플리케이션을 갖는 것인지 등에 대해 폭넓은 관점에서 검토하였다.   포럼에서는 아쓰미국제교류재단 SGRA의 이마니시 준코 대표의 개회사에 이어 일본과 한국을 대표한 2명의 전문가 기조보고가 이뤄졌다. 우선, 고하리 스스무(小針進) 시즈오카현립대학 교수는 ‘문화와 정치・외교를 둘러싼 개운치 않은 “바라보기”’라는 제목으로 정치와 문화를 분리할 수 없는 갈등, 정치뉴스에서 보는 한국과 인스타그램에 나타나는 한국과의 거리감에 대한 갈등, 문화소비와 정치적 가치관・세대 간의 차이에 대한 갈등, 매력적인 문화와 불안정한 대통령의 나라에 대한 갈등, 반일・친일 소동과 혐한 조장에 관한 갈등, 정치적 표명과 그 반발에 대한 갈등, 정치문화에 대한 개입과 ‘최애’의 반일 의혹에 대한 갈등, 팬덤의 SNS 업로드와 솔직하게 즐길 수 없는 갈등, K-POP 가수를 비판하는 혐한론에 대한 갈등, 예전에는 일본이 한국의 본보기였다는 것에 대한 갈등 등 여러 측면에서 문화와 정치를 둘러싼 일본 대학생들이 겪는 갈등과 개운치 않은 바라보기의 실체에 대해 생생하게 소개했다.   한준 연세대 교수는 ‘BTS의 글로벌 매력’에 대해 외적 환경적 요인과 내적 역량적 요인으로 나눠 고찰한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우선 외적, 환경적 요인으로 글로벌 문화에서의 중심-주변관계의 약화 또는 해체, 문화적 취향에서의 위계의 약화와 잡식성(omnivore)의 등장, 문화적 가치로서 혼종(hybrid)과 진정성의 결합, 개인화된 디지털 매체에 의한 대중매체의 대체를 꼽았다. 그리고 내적, 역량적인 요인으로 음악 스타일과 퍼포먼스 능력의 탁월성, 진정성과 정체성의 결합을 통한 공감의 확대, 글로벌 팬덤 아미(BTS 공식 팬클럽)의 강력한 지원을 들었다.   2부에서는 미니보고를 통해 추 스완 자오(Chu Xuan Giao) 베트남 사회과학원 문화연구소 상석연구원이 베트남에서의 K팝・J팝, 베트남 출신의 K팝・J팝 현황을 소개하고 문화자원으로서의 V팝의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다. 자유토론에서는 김현욱 국민대 교수가 일본 전통 예능의 한 분야인 노(能)와의 비교의 관점에서, 히라타 유키에 일본여자대학 교수가 미디어 문화연구 차원에서 각각 흥미로운 코멘트를 했다.   3부에서는 김숭배 부경대 교수와 김은혜 부산대 교수의 도움으로 웨비나 화면의 Q&A 기능을 사용해 일반 참가자와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마지막은 서재진 미래인력연구원 원장의 한일 아시아미래포럼의 경위와 역할에 대한 열띤 코멘트와 폐회사로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에는 250건이 넘는 일반 참가 신청이 있었고 순간 최다 참가자가 170명을 웃돌았다. 시즈오카현립대, 인하대에서 참가한 젊은 학생들도 많았다. 충분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고 단언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설문을 통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포럼 소감 등이 접수됐다. 설문에서 “포럼은 기대한 대로였다”(“역시 기대한 대로” 56.6%, “대체로 기대한 대로” 38.4%)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95%를 차지했고, 신한류 현상이나 ‘개운치 않은(모야모야) 바라보기’의 정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도 있었다.   이번회가 제20회를 맞이한 기념비적인 포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코로나19 사태로 기념행사나 한일아시아미래포럼만의 '번외'는 없었다. 다음 포럼에서는 지난 20년을 돌아보면서 꼭 공식 만찬주 ‘하루시카’와 폭탄주를 즐길 수 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제20회 포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마니시 SGRA 대표와 이진규 미래인력연구원 전 이사장(함경도지사), 그리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웨비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완벽한 포럼으로 마무리해준 스태프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당일 사진 설문조사 결과 일본어 버전   <김웅희(金雄煕) KIM Woonghee> 89년 서울대 외교학과 졸업. 94년 츠쿠바대학 대학원 국제정치경제학 연구과 석사, 98년 박사. 박사논문 「동의조달의 침투성 네트워크로서의 정부자문기관에 관한 연구(同意調達の浸透性ネットワークとしての政府諮問機関に関する研究)」. 99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임연구원. 2000년부터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전임강사, 06년부터 부교수, 11년부터 교수. SGRA 연구원. 대표저작에 『동아시아에서의 정책 이전과 확산』, 공저, 사회평론, 2012년; 『현대일본정치의 이해』, 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출판부, 2013년; 「새로운 동아시아 물류루트 개발을 위한 일본의 국가전략」『일본연구논총』제34호, 2011년. 최근에는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을 갖고, 동아시아에서 한일이 협력해 어떻게 국제공공재를 제공할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 제20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진격의 K-컬쳐: 신한류현상과 그 영향력 」

    아래와 같이 제20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사전에 참가 등록을 부탁드립니다. 청강하시는 분들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오프로 한 Zoom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하므로 부담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테 마: 「진격의 K-컬쳐: 신한류현상과 그 영향력 」 일 시: 2022년 5월 14일(토) 오후 3시~오후 5시 방 식: Zoom 웨비나 방식 언 어: 한국어・일본어(동시 통역) 주 최: 아쓰미국제교류재단 세키구치글로벌연구회[SGRA](일본) 공 최: 미래인력연구원(한국) 참가 신청 방법: 여기를 클릭해서 신청해 주십시오.   문 의:  SGRA사무국([email protected]、+81-(0)3-3943-7612)   ■포럼의 취지 BTS는 국적과 인종을 초월하여 일종의 지구 시민을 하나로 아우르는 콘텐츠로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여 BTS 현상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도대체 BTS 문화력의 원천을 이루는 것은 무엇일까? BTS 현상은 한일관계, 지역협력, 그리고 세계화에는 어떤 임플리케이션을 갖고 있을까? 본 포럼에서는 한일, 아시아의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폭넓은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한다. 한일 기조보고를 바탕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한일 동시통역 제공     ■프로그램 《개회》 사회: 김웅희 (인하대학교 교수) 【개회사】: 이마니시 준코 (아쓰미국제교류재단 상무이사, SGRA대표) 제1부 강연 【강연 1】「문화와 정치・외교를 둘러싼 개운치 않은 ‘바라보기’」 고하리 스스무 (시즈오카현립대학 교수) 【강연 2】「BTS의 글로벌 매력」 한준 (연세대학교 교수)   【휴  식】 제2부 토론 【미니보고】「베트남에서의 K팝・J팝」 츄・스완・자오(베트남 사회과학원 문화연구소 상석연구원) 【강연자와 토론자의 자유토론】 김현욱(국민대학교 교수) 히라타 유키에(일본여자대학 교수)   제3부 질의응답 【질의응답】 진행: 김숭배 (부경대학교 일어일문학부 조교수) 김은혜 (부산대학교 사회학과 조교수) Zoom 웨비나의 Q&A기능을 이용하여 질문과 코멘트를 시청자로부터 접수 【폐회사】: 서재진 (미래인력연구원 원장) 《폐회》     일본어 버전 사이트
  • SGRA 리포트 No.95 기로에 선 한일관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SGRA 리포트 No.95(한국어 발췌)   제 19 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 기로에 선 한일관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2021년 11월 17일 발행   〈포럼의 취지〉 과거사, 경제, 안보문제가 연계된 복합방정식을 현명하게 풀어내지 못하면 한일관계가 파국을 면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된 지 오래다. 한일 상호의 피로감도 한계에 달했고, 한일관계의 복원력 저하, 한미일 삼각관계의 균열 조짐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강제징용 및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정부는 일본과 함께 해법을 찾는다는 방침이지만 , 일본정부는 일본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을 한국이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좀처럼 접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양국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고 , 한일관계 연구자들에게는 무엇이 가능한가? 본 포럼에서는 한일관계의 전문가를 한일 각각 4명씩 초청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한일의 기조보고를 토대로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목차〉 제1부 강연과 코멘트 【강연1】 기로에 선 한일관계: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본의 입장에서 오코노기 마사오(게이오대학 명예교수)   【코멘트1】 오코노기 선생님 강연을 듣고 심규선(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강연2】 기로에 선 한일관계: 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한국의 입장에서 이원덕(국민대학교 교수)   【코멘트2】 이원덕 선생님 강연을 듣고 이쥬인 아쓰시(일본경제연구센터 수석연구원)   제2부 자유토론 토론자 김지영(한양대학교 부교수) 니시노 준야(게이오대학 교수) 고하리 스스무(시즈오카현립대학 교수) 박영준(국방대학교 교수)   제 3부 질의응답 진행  김숭배(충남대학교 초빙교수)     후기를 대신하여 김웅희 (인하대학교 교수)   참가자 약력
  • 제19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기로에 선 한일관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래와 같이 제19회 한일아시아미래포럼를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은 사전에 참가 등록을 부탁드립니다. 청강하시는 분들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오프로 한 Zoom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하므로 부담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테 마: 기로에 선 한일관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일 시: 2021년 5월 29일(토) 오후 2시~오후 4시 20분방 식: Zoom 웨비나 방식언 어: 한국어・일본어(동시 통역)주 최: 아쓰미국제교류재단 세키구치글로벌연구회[SGRA](일본)공 최: 미래인력연구원(한국)참가 신청 방법: 여기를 클릭해서 신청해 주십시오. 문 의:  SGRA사무국([email protected]、+81-(0)3-3943-7612)  ■ 포럼의 취지과거사, 경제, 안보문제가 연계된 복합방정식을 현명하게 풀어내지 못하면 한일관계가 파국을 면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된 지 오래다. 한일 상호의 피로감도 한계에 달했고, 한일관계의 복원력 저하, 한미일 삼각관계의 균열 조짐도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강제징용 및 위안부 문제와 관련하여 한국정부는 일본과 함께 해법을 찾는다는 방침이지만, 일본정부는 일본측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을 한국이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좀처럼 접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양국 정부는 무엇을 해야 하고, 한일관계 연구자들에게는 무엇이 가능한가? 본 포럼에서는 한일관계의 전문가를 한일 각각 4명씩 초청하여 이러한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해보고자 한다. 한일의 기조보고를 토대로 토론 및 질의응답을 행한다. ■ 프로그램◇사회김웅희 (인하대학교 교수)◇개회사이마니시 준코 (아쓰미국제교류재단 상무이사, SGRA대표) 제1부 강연과 코멘트(14:05~15:05)<강연 1>강 연: 오코노기 마사오 (게이오대학 명예교수) 「기로에 선 한일관계: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일본의 입장에서」<코멘트> 심규선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객원연구원, 전동아일보대기자) <강연 2>강 연: 이원덕 (국민대학교 교수) 「기로에 선 한일관계:이제 무엇을 해야 하는가 - 한국의 입장에서」<코멘트>이쥬인 아쓰시(일본경제연구센터 수석연구원) 제2부 자유토론(15:05~15:45)강연자와 토론자의 자유토론 ◇토론자김지영 (한양대학교 부교수)고하리 스스무 (시즈오카현립대학 교수)니시노 준야 (게이오대학 교수)박영준 (국방대학교 교수) 제3부 질의응답(15:45~16:15)Zoom 웨비나의 Q&A기능을 이용하여 질문과 코멘트를 시청자로부터 접수 ◇폐회사서재진 (미래인력연구원 원장)  일본어 버전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