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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라쿤카이 in Seoul, 2008-04-19.

한국라쿤카이 in Seoul

2008년 4월 19일, 저녁 6시, 서울 중구에 있는 남포면옥에서 한국라쿤카이(KSR)가 개최되었습니다. 아쯔미재단 상임이사인 이마니시 준코씨, 이내찬씨(KSR회장, 96라쿤), 남기정씨(96라쿤), 홍경진씨(99라쿤), 고희탁씨(00라쿤), 이현영씨(01라쿤), 박영준씨(02라쿤), 채상헌씨(03라쿤), 한경자씨(KSR 간사보조, 05라쿤), 현승수씨(06라쿤) 등 모두 10명이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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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면옥은 40년의 역사를 가진 평안도 요리점으로 점내에는 이명박대통령, 정몽준의원, 오세훈서울시장 등의 색지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가게의 명물이기도 한 동치미를 매우 좋아합니다.

점내에는 담근 날이 기록된 항아리가 땅속에 묻혀있습니다. 이번에 즐긴 요리는 기쿠치 칸(菊池寛)이 평양에서 먹고 절찬했다는 찌게요리인 오복(어복)쟁반입니다. 평평한 냄비에 우설(牛舌), 우유, 가슴살, 야채 등을 끓여 먹는 요리입니다. 요리명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며, 그 설에 따라 오복(於腹), 어복(魚腹)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번 모임은 이대통령의 일본방문 전날에 이루어진 관계로 정권교체에 관한 화제, 금년도부터 장학생을 한국현지에서 직접 선발하는 문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야 생각난 것입니다만, 모처럼 바로 옆이 청계천이었기에 야간 점등된 청계천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청계천은 현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 오랫동안 콘크리트로 덮혀있던 하천을 복원한 것입니다. 지금은 완전히 서울시민의 쉼터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남기정씨와 박영준씨로부터 여름에 항상 개최되는 'SGRA 포럼 in 가루이자와'에 초청하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올림픽이 테마라고 합니다. 아주 뜨거운 포럼이 될 것 같습니다. 서둘러 일을 마무리하고 가루이자와에서 만납시다.

(문책: 한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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